고품질 왕대추의 안정적인 생산 위해 재배자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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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왕대추의 안정적인 생산 위해 재배자와 손잡는다
– 국립산림과학원, 재배자와 현장 실증 연구 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10월 18일(화), 충청남도 청양군의 대추나무 재배자(정한규)와 왕대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왕대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협약대상자인 정한규 재배자는 2018년부터 약 1,200평의 대추나무 재배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왕대추 ‘천황’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대추는 임산물 중 주요 소득 품목으로 제수용과 떡, 약식 등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신선 과일로 섭취하는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말린 대추는 자양, 강장, 진해, 진통,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 기력부족, 전신통증, 불면증, 근육경련 등의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대추(복조)보다 약 2∼3배 이상 큰 왕대추(사과대추) 계통의 품종인‘천황’,‘황실’이 충남, 경기, 강원 등까지 재배지역과 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반면 왕대추 나무는 개화기와 수확기 기상 조건, 병해충 피해, 재배자 재배방식 등에 따라 과실 품질과 생산량의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산성 확보를 위한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연구가 시급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재배 현장과 연구가 통합된 실증 연구를 기반으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대추 생산과 임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산림청 연구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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